[일상생활 속 팁] 무조건 집에 있는 물건으로 밀폐용기 고무패킹 빼는 방법
분명 설거지를 깨끗하게 했는데도 반찬통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그럴 때 확인해 보셔야 할 곳은 바로 뚜껑에 고무패킹인데요.
고무패킹을 빼려고 젓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하려 하면 은근커서 고무패킹을 빼는 게 아니라 찔러서 찢더라고요... 그렇다고 폭이 얇은 칼을 쓰자니 잘못 찔러 찢어지기라도 한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그거 아시죠 패킹 없는 밀폐용기는 팥 없는 붕어빵과 같다는 걸요.
아무튼 고무패킹을 빼기 위한 적당한 도구가 있어야 하는데요.
클립, 옷핀, 유심핀처럼 얇고 뾰족하지 않은 것들을 이용해 사악 빼주시면 됩니다.
전 집에 클립이랑 옷핀이 없어 유심핀으로 고무패킹을 뺐습니닷.
단백질 쉐이커 물통에서 냄새가 엄청 나서 어찌나 당황스러웠는지요. 다들 아시죠? 단백질이 썩으면 얼마나 냄새가 독한지...(잘 모르시겠다면 고기 먹고 방귀를 생각해 보시길... 따흑) 김치통이든 단백질 쉐이커든 패킹에 냄새가 배기 전에 주기적으로 빼서 잘 닦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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