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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팁/건강

[파워 헬스] 알고 운동하자! 지근과 속근에 대한 진실(feat. 점진적 과부하)

[파워 헬스] 알고 운동하자! 지근과 속근에 대한 진실(feat. 점진적 과부하)

 

전완근, 종아리, 복근, 어깨는

지근이라 저중량 고반복을 해줘야 근성장이 된다.

이런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지근이라고 알고 있는 근육들

그래서 위 근육들은 제일 마지막에 하거나,

저중량 고반복으로 운동을 하셨을 겁니다. 

 

문득 궁금해서 알아보니 잘못 알고 있는 정보더라구요.

음하핫

 

그래서 지근과 속근의 특징, 해당 근육들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정리해 봤으니

지근과 속근에 대해 정확히 모르시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근과 속근의 특징

지근

- 서서히 힘을 발휘하는 근육이다.

- 비교적 약하지만 힘을 오래 유지하는 근육이다.

- 섬유의 크기가 작은데 운동을 해도 잘 커지지 않는다.

속근

-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는 근육이다.

- 비교적 강한 힘을 내지만 쉽게 피로해지는 근육이다.

- 운동을 할수록 크기가 커진다.


위와 같은 특징을 같고 있는데요.

 

근비대는 당연 근력운동으로 나타나지만,

지근섬유보다 속근섬유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근비대가 나타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 부위에 근육은 '난 지근!, 난 속근!'

이렇게 나뉘어 있는 게 아니라.

(전 이렇게 알고 있었습니다...ㅎㅎ 눼...)

 

모든 근육에는

지근섬유와 속근섬유가 잘 섞여있는 것이고

위에 말한 복근, 어깨, 종아리, 전완근에 대한 근육은

속근섬유보다 지근섬유의 비율이 비교적 많은 것뿐입니다.

 

대근육이라고 알고 있는 등, 가슴, 하체에는 

지근섬유보다 속근섬유의 비율이 좀 더 많은 것이죠.

 

현제 연구 결과로는 지근섬유가 속근섬유로 변하지는 않으며,

각 신체 부위마다, 사람마다

지근, 속근의 비율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지근이라 알고 있던 근육 키우는 방법

정말 대단한 거 없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비율이 많고 적은 것 이기 때문에

지근이라 저중량 고반복을 해야 하는 게 아니라

해당근육에 있는 속근 섬유를 타깃 할 수 있는 고중량의 무게로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근육을 운동하는 것처럼 폭발적인 힘(무게)을 쓰지 못하겠지만,

지근 비율이 많은 근육일지라도

최대한 컨트롤 가능한 무게로 운동을 해야

근성장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추가로, 우리 몸은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굳이 큰 힘을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는

지근을 먼저 사용합니다.

 

지근과 속근은 힘의 필요도에 따라 맞게 사용한다는 말이죠.

예를 들어 맨몸으로 앉았다 일어나는 것과,

100kg의 스쿼트를 하는 것은 같은 근육을 쓰지만,

전자에서는 지근을, 후자에서는 속근을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100kg의 무게도 적응이 된다면, 속근이 아닌 지근을 사용합니다.

 

이 말은 즉 근성장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거죠

그래서 헬스를 할 때 점진적 과부하를 하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어디 근육은 지근이네, 속근이네 하지 않고

어떻게 운동을 하냐에 따라 근육 발달에 차이가 생기는 것이니

남과 비교하지 말고, 열심히 무게를 올려가며

부상당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을 해주면 멋진 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 영상들을 보고 나름 정리를 해봤습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바르게 알고 운동하면 좋으니깐요~ 하하하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모두 득근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